가을의 정취를 만끽한 하루

볼보트럭 오너스클럽 대구/경북 정기 모임

지난 11월 9일 볼보트럭 오너스클럽 대구/경북은 정기모임을 갖고 팔공산을 올랐다. 이번 정기모임에는 8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오너스클럽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울긋불긋 단풍에 취하다
어느덧 가을의 정취가 깊어진 팔공산은 온통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어 있었다. 팔공산 가산산성 입구에 하나 둘씩 모습을 보인 회원들의 입가에는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에 대한 반가움 때문인지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번 산행에는 회원들의 가족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았다.
드디어 모든 회원들이 모였다. 왜관사업소 김원택 대표는 '안전한 산행'을 당부하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이번 산행 코스는 아이들을 배려한 완만한 코스로 천천히 주위 경관을 둘러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게 정해졌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산을 오르다가 숨이 차면 아빠의 품에 안겨 잠시 휴식을 취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행복이 묻어났다. 그동안 일 때문에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던 회원들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식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것에 모두 만족감을 느끼는 듯했다.
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때로는 지친 회원들의 손을 잡아주는 끈끈한 동료애도 보여주며 산행을 계속했다.
맑은 날씨를 보이던 산행 중간 갑자기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정상을 향해 오르는 회원들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드디어 팔공산 가산바위에 오른 회원들은 모두 '파이팅'을 외치며 정상에 오른 기쁨을 나타냈다. 가산바위에서 펼쳐진 풍경에 취한듯 잠시 말을 잊었던 회원들은 이내 카메라와 핸드폰을 꺼내 연신 풍경을 담아내기에 바빴다. 잠시 휴식을 취한 회원들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준비된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다.
점심 시간이 끝난 후 볼보트럭 오너스클럽 대구/경북 김원일 회장은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어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도 오너스클럽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주었으면 한다"라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볼보트럭 대구/경북 지역부 김도완 지역부장은 "우리 오너스클럽 대구/경북 정기 모임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요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모두들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이런 기회에 함께 모여 잠시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리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다보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다음 정기모임 일정을 논의한 후 아쉬움을 뒤로 하며 작별인사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