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볼보 장학금 전달식

볼보 고객의 또 다른 이름은 가족

5월 12일 한남동 본사에서는 마음 따뜻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볼보 고객뿐만 아니라 고객의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2006년도 볼보트럭 장학금 전달식이 이루어진 것. 볼보 장학금 전달식은 고객의 안전을 소중히 여기는 볼보의 기본정신과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는 행사로 매년 한 차례 지점 및 사업소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가 선정되어 왔다.  장학금 전달에 앞서 민병관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봉사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에 담긴 볼보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볼보의 역사는 고객의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의 역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 더욱 광범위하게 장학금 전달식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볼보장학금제도에 공감하고 협찬해주신 HYVA KOREA 허홍 대표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축사에 이어 수상자 7명에게 순서대로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참석한 이들은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냈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마음과 눈빛으로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INTERVIEW*

동해 광희고등학교 심형남 (심낙영 고객 자녀) 
"항상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아빠,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그리고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 형남 군은 아빠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현재 심낙영 고객은 당뇨와 고혈압, 협심증에 와사풍까지 겹쳐 병상에 누워 있는 상태.  "남편이 여러번 장학금을 고사했어요. 우리 보다 더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는 가족에게 장학금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구요. 장학금이 남편의 건강 회복에 큰 힘이 될 거 같아 기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내 김정숙 씨는 남편의 마음과 자신의 바람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다.   

수원 구운초등학교 김민정 (김복수 고객 자녀)
"정말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이런 큰 상 받아 기쁩니다. 무엇보다 가족들에게까지 신경을 써 주는 모습에 정말 볼보가 가족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김복수 고객과 아내 유인실 씨는 올 해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일을 하고도 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까지 겹쳤기 때문. "민정이가 공부를 잘해요. 장학금을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하리라 믿어요."   

전주 삼천남초등학교 문승기 (문필웅 고객 자녀)
오랜 일터인 전라도를 떠났다가 올해 다시 컴백한 문필웅 고객. 타지에서의 어려움도 어려움이었지만 다시 돌아온 일터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데에도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다.  "일터를 옮기며 힘든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볼보의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받으니 큰 용기가 생깁니다."  아빠와 나란히 참석한 승기 군은 평균 90점 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승기 군은 행사 내내 미소를 띠우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김천 다수초등학교 김성헌 (김효석 고객 자녀)
지난 해 사고로 다친 팔을 수술한 김효석 고객은 수술 후 일을 시작했지만 곧바로 무리가 오는 바람에 현재까지 일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 차가 좋아 많이 다치지는 않았어요. 사고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고 후에 볼보 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이렇게 가족까지 챙겨주니 볼보가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장학금의 주인공 성헌 군은 어린 나이답지 않은 의젓한 모습으로 장학금 소감을 밝혔다.    "장학금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빠가 빨리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창원 명곡초등학교 남한나 (남준철 고객 자녀) 
시험 기간 중인 누나를 대신해 참석한 요한 군은 아빠 남준철 고객이 사고를 당해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제대로 위로의 말 한 마디 전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효자. 요한 군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아빠에게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사고 후 힘들어하시는 아빠에게 제 마음을 제대로 못 전해 드렸어요. 아빠!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내 정순자 씨 역시 고객의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준 볼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남편을 따라 자주 사업소에 가는 편인데, 갈 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대해 줘 고마웠어요. 항상 고객을 생각하는 볼보트럭코리아 모든 식구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천안 병천고교 김덕현 (김정근 고객 자녀) 
"정말 요긴하게 쓰겠습니다. 이렇게 가족들까지 챙겨줄 줄 몰랐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김정근 고객과 장학금을 받을 고3 덕헌 군이 사정상 참석하지 못해 혼자 전달식에 참석한 홍종애 씨는 여러 차례 감사하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작년 12월 김정근 고객이 새 차를 출고한 지 4개월 만에 사고를 당한 상황이어서 볼보트럭의 배려가 물심양면으로 큰 힘이 되었다고.      "사고가 난 후 가족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저도 일을 시작했고, 아이들도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찾아서 하고 있어요."  홍종애 씨는 볼보 장학금은 '더 열심히 살라는 뜻으로 주는 도움'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광주 효광중학교 천혜미 (천성용 고객 자녀) 
"남편이 장학금 중 일부를 사무실 직원들과 매달 돕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해서 저도 찬성을 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 혜미 양과 함께 참석한 천성용 고객의 아내 김은호 씨가 밝힌 수상 소감은 참으로 따뜻했다. 올해 새로 출고한 트레일러가 사고를 당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겠다는 것이 평소 천성용 고객의 지론이라는 것.  또한 아내 김은호 씨는 장학금을 계기로 남편이 좀 더 큰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볼보트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